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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참외 /그린골드참외

by Namhea 2025. 8. 7.

특별한 참외 두 가지 – 애플참외 & 그린골드참외 소개


마트 과일 코너나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요즘 눈에 자주 띄는 참외가 있어요. 이름도 생소한데, 모양도 평소 알던 노란 참외와는 조금 다르더라고요. 바로 애플참외와 그린골드참외예요. 이름처럼 생김새도 다르고, 맛도 기존 참외와는 조금씩 달라서 흥미로웠어요. 마트에서 두 가지를 사 왔는데 어떤 참외인지 궁금해서 알아봤어요



애플참외


애플참외는 이름 그대로 사과처럼 생긴 참외예요. 기존 참외보다 조금 작고 동그란 형태로, 보기만 해도 귀여운 느낌이 들어요. 겉껍질은 밝은 노란색인데, 일반 참외보다 선이 흐리고 매끄러운 편이에요. 껍질은 단단한 편이라 손으로 까기는 조금 어렵지만, 칼로 잘랐을 때 과육이 꽉 차 있어서 기대감이 생겨요.

안을 보면 씨가 적고 과육이 두툼한 편이에요. 물컹한 느낌보다는 단단하고 탱탱한 과육이 특징이에요. 한입 베어 물면 사각사각한 식감이 살아 있고, 단맛이 아주 강한 편이에요. 수분감도 풍부해서 갈증 날 때 간식으로 먹기에 딱이에요. 특히 아이들 간식이나 야외 활동 시에 먹기 좋은 크기와 맛이라 요즘 인기가 많다고 해요.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라서 나들이 갈 때 가방에 쏙 넣어 가기에도 좋아요. 껍질이 잘 상하지 않아서 보관도 비교적 편하고,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에요.



그린골드참외


그린골드참외는 이름부터 독특해요. 외형은 전통적인 참외와 비슷하지만, 색상이 조금 달라요. 노란빛보다 연둣빛이 감도는 연한 초록색 껍질에 흐릿한 줄무늬가 특징이에요. 마트 진열대에서 처음 보면 참외인지 헷갈릴 수도 있어요.

껍질은 부드러운 편이고, 속은 하얗고 촉촉한 과육이에요. 씨 부분은 일반 참외처럼 넓게 퍼져 있지만, 먹기에 불편하진 않아요. 맛은 달콤함보다는 은은함이 중심이 되는 맛이에요. 너무 달지 않아서 물리지 않고, 목 넘김도 가볍고 시원한 편이에요. 특히 냉장고에 차갑게 두었다 먹으면 더 깔끔한 느낌이 들어요.


그린골드참외는 단맛보다 산뜻한 수분감과 깔끔한 맛을 원하는 분들께 잘 맞는 과일이에요. 과일 샐러드에 넣거나 요거트와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다른 과일과 섞였을 때도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맛이라 활용도가 높아 보여요

단맛이 돌고 과육이 부드러웠어요


마무리하며


애플참외와 그린골드참외는 특별한 프리미엄 참외 품종이에요. 둘 다 기존의 참외보다 색다른 식감과 맛, 그리고 외형적 특징을 지니고 있어서 마트에서 보이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과일이에요. 계절과일로 즐기기 좋은 시기이니, 입맛에 맞는 스타일을 하나 골라보시는 것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