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케이블카맛집1 사천케이블카 근처 배말칼국수 삼천포대교에서 만난 따뜻한 한 끼, 배말칼국수 (야외석 애견동반 가능)배말이라고 하면 생소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저도 배말이라는 말을 처음 접했을 땐 어떤 건지 감이 안 잡혔어요제주도엔 보말로 만든 음식들이 많아서 그 비슥한 건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보말과 배말은 다른 종류였어요보말은 제주도 말로 고둥을 부르는 말이었고요배말은 남해안에서 나는 삿갓조개, 남해 방언으로는 따개비라고도 불립니다하지만 둘 다 조개류이고 고소한 맛을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천 하면 보통 바다 보면서 회 먹는 걸 떠올리지만, 이날은 이상하게 따뜻한 국물이 당기는 날이었어요.마침 점심시간이라 가족끼리 근처 배말칼국수 집으로 향했습니다.가게는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강아지가 있어서 야외석에 앉았습니다.. 2025. 9. 10. 이전 1 다음